
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전·월세 보증금은 가장 큰 경제적 장벽입니다.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의 전세 보증금은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에 이르기 때문에, 자산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자취나 독립 자체가 큰 부담이 됩니다.
이런 현실을 고려해 정부와 각 지자체는 청년을 위한 전·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는 청년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,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정부가 부담해주는 정책입니다.
하지만 이 제도는 지자체별로 시행 여부와 조건이 다르고, 중앙정부 지원과의 중복 여부도 복잡해 많은 청년이 놓치고 있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청년을 위한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제도를 중앙정부와 주요 지자체를 중심으로 정리하고, 지원 자격, 신청 방법,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
1.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제도란?
이 제도는 청년이 금융기관에서 전·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을 때, 정부 또는 지자체가 이자 일부를 보조해주는 지원 정책입니다.
일반적으로 전세대출 금리는 연 3~4% 수준이지만, 이자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실제 체감 금리를 1~2% 수준까지 낮출 수 있어 수백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지원책입니다.
✅ 대부분의 제도는 본인 명의의 임대차계약 체결, 무주택자 요건, 그리고 일정 연령과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2. 중앙정부 차원의 주요 제도
📌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
- 대상: 만 19~34세 이하 무주택 청년
- 소득 기준: 연소득 5,000만 원 이하 (부부합산)
- 지원내용: 최대 1.5억 원까지 연 2.2~3.3% 저금리 대출
- 지원내용: 본인부담 대출금리 1/2 이자지원
- 특징: 청년전용으로 정부가 낮은 금리 자체를 보장
✔ 버팀목 전세대출은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며, 모든 청년에게 적용되는 가장 보편적인 상품입니다.
3. 주요 지자체의 청년 전월세 이자지원 제도 (2025년 기준)
🔍 지역별 시행 여부가 다르므로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고 확인이 필수입니다.
📍 서울시 – 청년 전세보증금 이자지원 사업
- 대상: 만 19~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
- 소득기준: 월 평균소득 150% 이하 (약 350만 원 전후)
- 보증금 조건: 3억원 이하 전세,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
- 지원금리: 연 2% 이내 이자 지원
- 신청처: 서울주거포털(seoulhousing.kr)
✔ 대출은행은 신한은행, 우리은행, 하나은행 등 서울시 지정 협약은행
📍 경기도 – 청년 월세 지원 + 이자지원 결합형
- 대상: 만 19~34세 무주택 청년
- 소득 기준: 중위소득 180% 이하
- 지원 형태: 연간 최대 180만 원 지원 + 보증금 대출 이자 연 2% 이내 지원
- 특징: 일부 시군은 보증금 직접 지원도 함께 시행
✔ 안산시, 수원시, 성남시 등은 별도 사업으로 이자지원 또는 무이자대출 시행 중
📍 부산시 – 청년 전세대출 이자지원 사업
- 대상: 부산 거주 청년 (만 19~34세)
- 소득기준: 연소득 4,500만 원 이하
- 이자지원율: 연 2% 이내
- 신청처: 부산시청 홈페이지 or 청년정책통합포털
📍 기타 지자체 예시
| 지역 | 지원 내용 |
| 대전 | 전세보증금 대출 시 연 2.5% 이자 지원 |
| 전주시 | 청년 무주택자 대상, 월세+보증금 이자 지원 패키지 |
| 광주시 | 청년 전월세 자금 무이자 대출 시행 (지방재정 활용) |
4. 제도 이용 시 주의사항
| 주의 항목 | 내용 |
| 중복 제한 | 대부분의 이자지원 제도는 타 전세대출과 중복 불가 (예: 버팀목 대출 + 지자체 이자지원 중복 불가) |
| 정확한 대상 확인 필수 | 각 제도별로 나이, 소득 요건이 다르므로 사전 체크 필수 |
| 연장 여부 | 일부 제도는 연 단위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, 재신청 필요 |
| 계약 조건 유의 | 전세/월세 계약은 반드시 본인 명의 + 전입신고 완료 상태여야 함 |
5. 마무리 요약
| 구분 | 주요 내용 |
| 정부 지원 | 버팀목 전세대출 1/2 이자지원 |
| 지자체 지원 | 서울, 경기,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 1~2% 이자지원 운영 |
| 신청 조건 | 무주택자, 일정 소득 이하, 전입신고 완료된 임대차계약 필수 |
| 혜택 효과 | 실질 금리 1~2% 수준으로, 월 수십만 원 절감 가능 |
| 확인 방법 |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, 주거복지포털, 시중은행 안내문 확인 |
전세 보증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청년이라면, 이자지원 제도를 활용해 부담 없이 안정적인 독립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지자체별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으므로, 자신의 거주지에서 어떤 제도를 운영 중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.